▲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글로벌뉴스통신] 양주시는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오는 8월 15일까지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추진한다.

먼저 관내 초․중․고교에 ‘태극기 바로알기’ 교육 홍보자료와 ‘태극기 홍보영상’을 배부하여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민족혼이 담긴 태극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관내 출생 신고자에게는 나라사랑의 의미에서 가정용 태극기를 선물하고, 주택용 국기 꽂이 기증운동을 펼치며, 신생아 출산 가정에 태극기를 선물함으로써 출산 축하와 더불어 애국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국기 꽂이가 취약한 주택을 대상으로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주택용 국기 꽂이를 수량 소진 시까지 무료로 배부하며, 현재 시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재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 내에 ‘태극기 판매소’를 운영 중에 있다.

관용차량에는 태극기를 부착, 출장 중 차량이동을 통해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고, 광복절 당일 태극기 게양 모범 주택 및 아파트단지 등에 대해서는 포상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에 게양된 국기(태극기, 시기, 새마을기) 중 오염․훼손된 국기에 대해서는 전면 교체를 실시하고, 각종 회의 개최 시 ‘태극기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태극기 사랑 실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