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선행실천 군민 표창 수여
상태바
함안군, 선행실천 군민 표창 수여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6.29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함안군] 함안군 선행자 표창패 수여(왼쪽부터 진한조 씨 조정애 씨 차정섭 군수 조길제 이장(이봉순 씨 대리수여))

[경남=글로벌뉴스통신]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평소 선행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법수면 진한조(61) 씨, 가야읍 조정애(53) 씨, 대산면 이봉순(75) 씨에게 선행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표창패 수여식에는 차정섭 함안군수가 직접 진한조 씨, 조정애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봉순 씨를 대신하여 대산면 대암마을 조길제 이장이 참석해 표창을 수여받았다.

진한조 씨는 법수면 소재 한림기업(유)을 운영하는 대표자로 2012년 9월부터 매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백미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는 참된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약 2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864포를 기탁했으며 명절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물품을 전달하는 등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가야읍의 조정애 씨는 2006년부터 9년 동안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정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의 실천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대산면의 이봉순 씨는 장기투병중인 남편을 5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고 더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푸는 등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하며 봉사해 주신 선행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군민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