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통시장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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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통시장이 앞장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5.06.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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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개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천시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는 24일(수) 부천제일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주제로「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만수 부천시장 주재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박기순 회장 등 상인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메르스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금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 분들이 합심해서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적극 대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천시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자가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1회용 마스크를 보급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메르스 확진자 발생 후 정보공개 등 부천시의 발 빠른 대응에 감사드리고, 시장별로 보급해준 손세정제를 점포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앞으로도 자체 예방활동으로 청결한 시장 환경 만들기에 주력하여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시상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공하고, 공무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경품,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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