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요 교차로 노면에 도로명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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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요 교차로 노면에 도로명 표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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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9개 노선, 33개 교차로, 118개 지점
   
▲ (사진제공:청주시) 주요 교차로 노면에 도로명 표기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차량통행이 빈번한 주요 교차로 노면에 도로명 주소를 표기한다.

현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가로등, 신호등, 전주 등에만 설치돼 운전자의 시야를 벗어나거나 교차로에서 혼선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2,00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교차로에 노면에 도로명 주소를 표기할 계획이다. 대상은 시내 주요 도로 구간인 가로수로, 직지대로, 사직대로 등 9개 노선 33개 교차로 118개 지점의 노면이다.

도로명 표기는 운전자의 진행방향으로 표기해 쉽게 인지하도록 하고 도로폭, 차량동선, 차량속도 등을 운전자나 보행자가 쉽게 도로명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응급 상황시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정확한 위치 파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교차로 노면에 도로명을 표기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손쉽게 도로명 주소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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