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보도, 세월호를 기억하는 청년예술가들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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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 세월호를 기억하는 청년예술가들의 방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0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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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팀의 청년예술가들, 6/6 신촌에서 소셜아트페스티벌 개최
   
▲ (사진제공:416기억저장소) 신촌에서 소셜아트페스티벌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는 청년예술가들의 예술제인 2015 소셜아트페스티벌이 6/6(토) 신촌 일대에서 <소셜아트플래툰> 주최로 열렸다.

희생 아이들의 마지막 소지품을 사진으로 담은 <세월호 기억저장소>의 ‘세월호 참사 기억 프로젝트1. 잃어버린 여행 展’이 if, say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업과 함께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박민석 작가의 ‘세월호, 현장의 기록 – 팽목항’, 김태환 작가의 가만히 있지 않았던 이들에 대한 기록이 함께 전시 됐다.

이 외에도 ‘Re-START’, ‘신촌상상’, ‘SAVE OUR ART’세 개의 섹션으로 이뤄진 본 행사는, 연대정문 지하보도, 스타광장 사거리, 이대정문 골목, 바람산 공원 등지에서 진행되었다. 사람보다 돈이 우선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상처로 다가온 1년 전 4월 16일을 이제는 치유할 수 있도록 청년예술가들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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