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홍익인간사상” 인간의 배신: 홍인 박찬희
상태바
(3)“홍익인간사상” 인간의 배신: 홍인 박찬희
  • 희망봉 기자
  • 승인 2013.01.26 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의 우주과학이 태양계 내에서 지구처럼 생명체가 살고 있는 천체를 아직 찾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 UFO 외계물체는 계속 출현하고 있다.) 우리의 우주인들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 밖으로 나아가면 지구의 아름다움에 취하여 그 황홀감에서 벗어나기가 싫을 정도라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지구 중에 사계절이 뚜렷하여 봄이면 말랐던 가지에 잎이 피고 땅에서는 새싹이 대지를 밀고 올라오는 생명의 위대함이여!  여름이면 녹음방초 욱어져 생명의 자양분을 만들고 가을의 결실의 계절에는 낙옆이 떨어지는 소리에 詩想(시상)이 떠오르고 겨울의 대지에 백설을 밟으면 자연의 위대함에 肅然(숙연)함이여!  

 이러한 자연은 우리에게 조건 없이 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자연을 수탈할 줄만 알지 그 고마움을 모른다.

 서구의 문화에서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아서 등산을 하는 것도 정상에 오르는 것을 정복했다고 표현을 한다. 그러나 홍익인간사상에서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본 것이 아니고 崇拜(숭배)의 대상으로 본 것이다.  

 定七回 祭神之儀(정칠회 제신지의) 7일 주기로 자연 7신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이 있다.

七日務- 七回祭神之儀(칠일무- 칠회제신지의) 7일 주기로 天(천), 月(월),水(수), 火(화), 木(목), 金(금), 土(토)- 神(신)에게 제를 올린다.

 有七回祭神之曆(유칠회제신지력); 칠일 주기력을 만들어 생활에 직접적인 요인을 지닌 自然(자연) 天, 月, 水, 火, 木, 金, 土 등을 신으로 모시고 이들 7신에게 제를 올린다. 이 7일 주기를 曆(력)으로 하였다는 것이고 오늘에 전하는 7일 週期曆(주기력)의 시원도 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天,地,人(천,지,인)

인간사는 天地人(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 속에서 間(간) 사이를 두고 같 이 어울린다는 뜻이다. 일명 弘益人間 이념은 天地人 사상이라고도 한다.

① 天以玄默(천이현묵); 天-하늘은 현묵하여 함부로 作爲(작위)하지 않는 다.

② 地以蓄藏(지이축장); 地-땅은 모아서 거두어 둔다.

③ 人以知能(인이지능); 人-사람은 두뇌의 작용이 능하다.  

 이와 같이 우리는 자연을 신으로 인식하고 숭배함으로 산에는 山神(산신)이 계시는 곳임으로 산에 가서 함부로 대,소변도 보지 말라는 가르침이 있다.   

 자- 우리 조상들은 자연 앞에 이렇게 겸손하게 살았는데 현재의 인류는 어떠한가? 첨단무기를 누가먼저 개발하느냐? 먼저 개발하는 나라가 지배 국가이고 그 뒤를 따르는 나라는 피 지배국이 되어있다. 

 첨단무기는 한 방으로 보다 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보다 넓은 자연을 파괴한다. 지구상에 비축되어 있는 “핵”무기를 일시에 터트리면 지구가 몇 번이고 파괴된다고 한다.

 지금의 인간들은 이 첨단무기를 먼저 보유하는 것이 正義(정의)가 되어 있다. 이래도 인간이 현명한가?  

 자연은 우리에게 조건 없이 주고 아낌없이 주는데 인류는 그 자연의 고마움을 모르고 파괴만을 일삼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背恩忘德(배은망덕)이고 背信(배신)행위인 것이다.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은 곧 자신의 목숨을 조이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인류는 이것을 못 깨닫고 끊임없는 인명살상과 자연파괴를 향하여 精力(정력)을 투자하고 있다. 

 모든 생명체는 공기가 없으면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다. 태양계의 다른 천체는 이것이 없어서 생명체가 살지 못한다는 것 아닌가?

 그러나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이 생명의 근원인 물과 공기와 햇볕에 대한 고마움을 얼마나 느끼고 있는가? 느낀다면 어째서 물과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는가? 우리의 조상들은 72000여 년 전부터 이렇게 살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현 인간들은 사람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한 방으로 보다 많은 사람을 죽이는 첨단무기를 개발하여 시험발사를 하면서 손뼉을 치고 승리감에 사로잡힌다. 그것이 자신의 목숨을 조이는 행위라는 것을 모르고, 이러면서도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위 할 수 있는가?   

 현존하는 종교들은 이렇게 愚昧(우매)한 인간들을 知慧(지혜)롭게 이끌었는가? 지혜롭게 이끌기는커녕 오히려 愚昧(우매)+愚昧(우매)로 이끌어오지 않았는가? 惑世誣民(혹세무민)하여 인간을 神의 노예로 종으로 저희들이 짜놓은 틀 속에 가두지 않았는가?

그것이 바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같은 뿌리에서 나온 집단들이 상호 철천지 원수지간이 아닌가?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고 해결 할 수 있는 가르침이 “홍익인간사상”임을 천명하는 것입니다. 協; 어울림으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하는 가르침이“홍익인간사상”입니다.   

독자들께서는 저의 글을 따라오시면 제가 30년 걸쳐서 배운 홍익인간사상을 단시일에 핵심까지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홍익인간으로 들어가기 위한 序論(서론)입니다.   

단기 4345년 11월 14일

檀君의 子孫 弘仁 朴 鑽 羲 올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