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파주 희망캠프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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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 파주 희망캠프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5.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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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병들의 보다 행복한 병영생활 지원을 위한 -

[경기=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5월 22일(금) 파주에서의 행복한 병영생활을 위해 부적응 병사 상담과 인성교육을 진행해 온 ‘DMZ 파주 희망캠프’ 중간보고회를 겸한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 [사진:파주시청] DMZ파주희망캠프 협력기관간담회

  2014년 9월 24일부터 시범운영하여 금년, 관내 5개 사단(1,9,25,28,30사단)과 1개 여단(2기갑여단), 약 2만3천여 명의 군장병에게 부적응 병사 상담과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DMZ 파주 희망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간담회는 그간 사업운영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보완하고 군부대의 만족도 및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대한 감사를 겸한 중간 평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DMZ 파주 희망캠프’는 ‘군인은 영예로운 시민이다’라는 열린 시정 방침 아래 파주시 관내 군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군장병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군복무를 마치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파주시 특수시책이다.

  사업 협력기관은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5월 현재 부적응 병사 상담은 9개 부대 153명이 지속적으로 상담 중에 있으며, 인성교육은 34개 부대 3,650명 등 총 43개 부대의 3,803명에 대해 지원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이 날 참석한 군부대 관계자는 “인성교육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파주시의 DMZ 파주 희망캠프는 적절한 시기에 군장병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상담 후 상담결과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상담과 교육 신청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특히 1사단은 보다 많은 군장병들이 다양한 인성교육을 받기를 희망했으며, 교육기관이 국방부 인증기관으로 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의 협의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에 협력기관 또한 군부대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파주시 전상오 경제복지국장은 “국가에서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군장병에 대한 상담과 교육 부분을 지원하는 파주시 ‘DMZ 파주 희망캠프’가 비예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DMZ 파주 희망캠프’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에 1사단(12.17), 9사단(12.10), 25사단(12.3)과, 올해 3월에는 2기갑여단(6953부대)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 [사진: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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