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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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추진
  • 임호산 기자
  • 승인 2015.05.1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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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 안전종합대책 수립-

   
▲ (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가 어린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전북=글로벌뉴스통신】전북도가 어린이달 5월을 맞아 '어린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6만7천951건으로 1일 평균 62건에 달할 정도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각종 어린이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한국 어린이의 행복지수는 OECD회원국 가운데 꼴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도는 6∼13세를 중점 대상으로 선정하여 '전북도 어린이 종합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즉, 어린이의 안전한 활동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어린이 급식소 872곳의 위생·영양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가고, 어린이 놀이시설물 1천914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강화하며, '퀴즈카페' 등 어린이를 상대로 한 시설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998곳의 교통체계를 어린이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매년 40여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성폭력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요즘 말썽이 잦은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 원생 체벌 및 학대 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바로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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