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한 야간 민원 사전예약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 ||
| ▲ [사진:단양군청] 민원봉사과 전경 | ||
단양군은 일과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일과시간외 민원실’의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맞춤형의 민원행정서비스를 공급하고자 ‘사전 예약제’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일과시간 외 민원실’ 은 지난 3년간 처리건수가 총 49건에 그치는 등 방문 민원인 저조로 상주근무의 실효성과 지역 부합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 등으로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서비스 절차를 민원인이 근무시간내 야간방문 사전 예약하면 대상민원과 방문시간을 담당자에게 고지하면 방문예약 시간에 맞춰 민원실에 상주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변경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야간 민원 사전예약 서비스의 대상민원은 여권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주요 제증명에 한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변경된 야간 민원 사전 예약서비스는 기존의 운영인원을 민원행정 1명에서 민원행정, 지적, 건축, 교통 등 4명으로 확대돼 등․초본, 인감, 여권은 물론 지적, 외국인, 건축,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민원총괄팀(☎420-2452~2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간 민원 사전예약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시책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 ”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