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시선 078로 도서출판 그루에서 출간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윤경희 시인이 새로 펴내 시집 "붉은 편지"의 표지 모습. |
[대구=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 윤경희 시집 "붉은 편지"가 발간돼 화제다.
시집 <붉은 편지>의 편제는 윤경희 시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4부로 나눠 시가 실렸고 박신헌 문학평론가의 주옥같은 해설이 실려 있다.
1부 '춤을추는 빛의 난장'편에는 초승달 외 18수의 시가 2부에는 '고요의 날개짓' 편에는 애월 외 시 17수가 3부 '형언치 못한 환희' 편에는 직선 혹은 고선 외에 19수의 시가 4부 '가끔은 엇박자 음정' 편에는 진달래꽃 외 17수의 주옥같은 시가 펼쳐져 있다.
해설편에서 박신헌 문학평론가는 "시인 윤경희는 뛰어난 언어 마술사다. 시의 본령이 언어 예술임을 감안하면 시인이 언어를 잘 다루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적고 " 시인은 항상 아름다은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희 시인은 경주에서 태어나 2003년 수필등단과 함께 시조창작활동을 겸해서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에는 시조부문 유심신인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집으로는 2010년 <비의 시간>을 펴냈다. 현재는 대구예총 편집위원,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기획위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출판문화분과 운영위원으로 있으며 2014년 대구예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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