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노인복지관, 거점지역 분관형 프로그램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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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노인복지관, 거점지역 분관형 프로그램 열어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4.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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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4월 22일(화), 24일(금) 양일에 걸쳐 진도군 7개면 중 임회면과 고군면에 분관형 복지관 이동복지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 

 진도노인복지관은 ‘진도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행복가치 실현’이라는 미션 하에 어르신이 즐겨 찾고 어렵고 소외된 곳에 가장 잘 다가가기 위하여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서지역과 마을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강한 거점지역 분관형 복지관 이동복지프로그램은 임회면과 고군면 사무소와, 노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임회면노인복지회관과 고군면노인복지회관을 거점으로 노인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강식을 기점으로 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마련됐다.

 임회, 고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동복지 프로그램은 진도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임회면 노인복지회관)과 매주 금요일 오후(고군면 노인복지회관) 건강체조, 노래교실, 라인댄스, 한글교실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별공연, 무료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이동복지 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여한 노인은 “다리가 아파 거동이 어려워 복지관을 다니고 싶어도 마을 집에서 TV를 보내며 시간을 보냈는데, 가까운 곳에 있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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