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아산간 45분 이내 2회 무료 환승 가능해져
▲ (사진제공:공주시청)오시덕 공주시장과 복기왕 아산시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사진제공:공주시청)(왼쪽부터) 오시덕 공주시장와 복기왕 아산시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지난 2월 공주시와 아산시 시내버스 통합할인요금제 협약을 맺고 30분 이내 1회 무료 환승만 가능했던 것을 2개월 만에 확대 시행, 45분 이내 2회의 시내버스 무료 환승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양 도시의 시민들은 두 도시를 오갈 때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아산시내와 공주시 유구읍을 왕래하는 주민들의 경우 시내버스를 이용해 외암 민속마을 환승센터를 거쳐 아산 시내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그동안 불편했던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도시를 왕래하는 버스 이용객 대부분이 서민층과 학생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통합 환승제 시행으로 인해 교통비 절감과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로 인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태 교통과장은 “이번 통합환승협약을 통해 유구읍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라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세종시와도 통합환승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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