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518명 5.18 법정 및 영창 역사체험-
▲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5.18 민주화운동 역사체험 |
5‧18역사체험은 3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구 공무원 등 518명이 참가하며 총 8차례 열린다.
시‧구 간부공무원 70여 명은 5.15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에 참여할 예정이며, 미참여한 공무원은 시는 4.28~29일, 동구는 4.30일, 남구는 5.4일, 북구는 5.6일, 광산구는 5.7일, 서구는 5.8일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5‧18역사체험은 공직자들이 5·18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시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5·18민주화운동 홍보영상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시청 ▲전시실 및 들불열사기념비를 해설과 함께 관람 ▲법정·영창·헌병대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5·18자유공원은 1980년 당시 신군부에게 폭동으로 몰린 시민들이 끌려와 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군사재판을 받은 역사적인 장소인 법정·영창·헌병대 등이 원형 그대로 복원‧보존돼 있어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다.
한편, 5·18기념문화센터는 5‧18 법정‧영창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5‧18자유공원 안내판 정비, 오월주먹밥 저금통 기념품 마련, 전국 초‧중‧고‧대학교 체험 참가 협조 공문을 발송 등을 마쳤다. 앞으로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연계하여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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