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정환석 후보) |
정환석 후보는 지난 4월 7일 사통팔달 지하철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로 현재 이재명 시장이 추진중인 위례-공단-광주 지하철 노선에다가 수서-모란-도촌-광주 전철노선을 추가로 신설하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수서-모란-도촌-광주 전철노선은 타 후보는 제시조차 안한 도촌·여수지구 주민을 위한 정환석 후보만의 차별화된 공약이다.
정환석 후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중이다”며 “사업성이 높아 추진현실성이 높은 노선이다”고 주민과 함께 반드시 실현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장도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바, 올해안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민이 필요하다면 추진과정에 자문위원 등의 역할도 마다않겠다”고 강력한 지원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성남-광주구간은 성남시와 광주시가 협약을 맺고 올 1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데, 신상진후보안은 성남시와 광주시가 검토조차 안한 안을 임의대로 변경해 발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광주-에버랜드 구간은 이미 용인시에서 작년 11월말 ‘수서-모란-도촌-광주 전철노선’과 연계해 광주-에버랜드구간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기에 위례선 연장방안의 실효성이 의문시 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신상진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 서울 등 광역재개발 지역에만 해당되는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이하 도촉법)’을 성남에 적용해 지역난방시설 도입 지원을 한다고 밝혀, 남의 동네나 해당되는 ‘헛다리공약’으로 한창 추진중인 중원구 재개발재건축에 대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 (사진제공:정환석 후보) |
이와관련 오는 21일(화) 선관위 주관 후보자방송토론회가 예정된 바, 지하철 지역공약은 토론회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