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안군) 비금면민과 출향인 성금으로 '면 표지석 건립'추진

[신안=글로벌뉴스통신] 비금면사무소(면장 이정수)에서는 4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면사무소(회의실)에서『면 표지석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87명)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비금면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따뜻한 성금으로 관문 선착장에 독수리상과 나란히 표지석을 건립하여 비금면의 상징과 함께 관광상품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비금면 표지석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홍재)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이번 표지석은 가로 3m, 세로 7m 정도의 크기로 제작할 계획이며, 건립비용은 약 1억원이 소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지석 건립비용은 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금으로 조성하며 이 사업을 통해 면민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여 주민 모두가 합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홍재 위원장은 "이번 표지석 건립으로 주민과 향우회가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금면장(이정수)은 이번 표지석 건립만으로 끝나지 않고 추진과정과 성금기탁자 명부 등 관련사료집을 발간하여 내용 전반을 영구 보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철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