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글로벌뉴스통신】경제・국제교육 및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한 상호교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4일 한국개발연구원(원장 김준경)과 자유학기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교 경제・국제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청소년 경제교실’,‘국제관계 교육특강’,‘초・중・고 교사 연수’ 등 학교 경제・국제 교육 지원은 물론, 자유학기제 활성화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사업 추진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교육 및 연구 자료의 상호교환 ▲세종 교육비전 실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업 협력 ▲직업‧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및 국제관계 교육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한국개발연구원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 체험활동, 중・고등학교 동아리활동과 연계한 청소년 소논문 등 질 높은 학생중심 창의성 함양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지역에 국내외 경제사회 제 분야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있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학습동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의 경제・국제적 안목이 한층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은 60명의 박사급 연구원과 70개국 180명의 정책대학원 학생 등의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교 경제・국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단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