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잊지말아요 0416 만화전 전시장 내 이미지

[부천=글로벌뉴스통신]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목)을 전후해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에서 추모 만화 작품 전시가 열린다.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4월 14일(화)부터 26일(일)까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도하는 만화 작품 전시인 <잊지말아요 0416 만화전>을 진행한다.

만화인과 시민이 마음을 모아 국가적 애도 기간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전시로, 만화가 박건웅, 원수연, 이희재, 조관제 작가 등의 작품과 만화창작전공 학생들의 작품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잊지말아요 0416 만화전>은 한국만화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월호를 추모하는 만화인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만화인행동’, (사)우리만화연대, (사)한국만화가협회, (사)한국카툰협회가 후원한다.

더불어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도 4월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30여 점의 만화 작품이 전시된다. 같은 장소에서 13일(월)부터 17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1주기 분향소가 마련되며, 조문을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분향할 수 있다.

<잊지말아요 0416 만화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032-310-3042)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권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