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8일 장애인의 날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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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8일 장애인의 날 한마당 행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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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 5시, 천호공원 야외공연장과 농구장에서 진행
   
▲ (사진제공:강동구) 18일 장애인의 날 한마당 행사

[강동=글로벌뉴스통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 장애인의 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로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구는 관내 장애인복지단체들과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회’(회장 장희배)를 구성하여 장애인에게는 재활의욕을 높이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을 이해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할 계획이다.

천호공원 야외공연장과 농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장애인식개선ㆍ장애인취업지원ㆍ장애인재활스포츠zone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장애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도 처음으로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아주 특별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기념식 행사와 장애인식개선 zone이 마련되며,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무용 동아리 ‘LUX-빛’이 멋진 춤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기념식 행사에는 강동구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5명과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범 장애인 5명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 zone에는 체험부스를 10여개 설치하여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교육보다는 장애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인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에는 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우리주변의 장애인편의시설 찾아보기, 장애인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점자체험, 수화배워보기, 장애인 뉴스포츠 체험), 장애인 생산품을 알아보고 만들어 보기, 자폐성 장애인이면서 종이공예작가인 박태현 작가와 함께 종이아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체험 후 소감문을 적어 희망나무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천호공원 농구장에서는 장애인취업지원zone과 재활스포츠zone을 꾸며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취업과 재활스포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취업지원 zone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취업지원센터에서 맡아 진행하며 직업평가, 3차산업체험, 2차산업체험과 취업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에 대한 동기를 갖게 한다.

재활스포츠zone에서는 장애인들에게 뉴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실내조정, 티볼, 커롤링, 파크 골프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강동구 내 장애인복지관련 20여개 복지시설, 단체와 함께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며, 자원봉사자가 행사진행 봉사를 신청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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