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대규모 합동 해양사고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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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대규모 합동 해양사고 훈련 실시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5.04.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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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비안전본부, 반복훈련으로 구조능력 극대화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안전처

[울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4월 16일 제1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진)는 14일(화) 오전 11시경 울산항 자동차 부두 앞 해상에서 고래바다여행선 승무원들과 함께 승객 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14일(화) 오전 11시 30분 부터 1시간 동안 서귀포 인근해상에서 운항하는 300톤급 유람선 ‘뉴파라다이스호’에 탑승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배가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창삼)는 14일(화) 오후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 화재 및 침몰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 선박 20척, 항공기 1대 등 다양한 해상·항공구조 세력이 대거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15일(수) 오전 대천항을 출항 하여 원산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인 원산고속훼리(신한해운, 276톤) 에서 긴급 상황시 인명구조 훈련ㆍ승객 퇴선훈련 등을 실시 예정이며,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5일(수) 태안군 근흥면 소재 가의도 인근해상에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충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 일부 승객이 해상에 추락, 그 외 승객은 출입문 밀폐로 배안에 갇힌 상태에서 침수․침몰되는 상황 등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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