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원도청

[강원=글로벌뉴스통신] 강원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5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31백만원(도비80, 시군비 130, 자부담 21)을 투입하여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하여 선정된 35개 업체의 제품, 포장, 용기디자인을 지원한다.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전문가평가를 통해 선정된 도내 디자인업체와 협력하여, 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고 제품특성 및 수요층을 분석하는 등 진행과정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힐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47개 기업체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하여 포장·용기·제품디자인을 지원하여,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 증가는 물론 시장경쟁력을 높힌 것으로 평가됬다.

특히,‘슈퍼곡물’로 알려진 아마란스를 원료로한 도내 생산업체에서는 포장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하여 400%의 매출액 증가와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유통사 입점 등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종수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층을 겨냥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포장디자인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표기, 지식재산등록 지원 및 디자인 개발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등 사후관리에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