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 오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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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 오는 12일 개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04.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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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글로벌뉴스통신】- 화사한 벚꽃길 달리며 봄 내음 만끽하러 오세요 -

‘제11회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8시 예산군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화사한 벚꽃 길을 달린다.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예산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5800여명이 신청했다.

군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찰서 및 홍성의료원, 명지병원, 129환자수송구급대 등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500여명을 마라톤 코스 요소요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식전행사로 회오리연예인축구단 소속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스포츠 댄스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장 밖에는 군 자원봉사센터와 미술협회에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실시해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며 여성단체협의회, 한돈협회, 명지병원, 예산중부신협에서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 대회를 찾은 관광객의 입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천무료이용원, 리솜스파 할인권, 문화재무료관람권이 주어지고 종목에 따라 티셔츠, 사과잼, 미황쌀, 완주메달이 지급된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제15회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수련관 입구에서 시작해 관작산업단지 입구까지 약 4km를 걷는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코스 중에 어린이집 작품전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가족과 걸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참가들에게 폭력추방 글귀가 인쇄된 오색풍선을 나눠줘 출발 직전 함께 날려 지역사회에 만연한 각종 폭력 근절하자는 풍선 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있어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회 기간 중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많은 군민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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