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글로벌뉴스통신]태백시 보건소가 2015년 건강증진 시범 사업으로 철암구문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9988건강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 보건지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의료 및 문화혜택이 전무한 철암구문소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9988건강 만들기’ 프로젝트에서는 고혈압, 당뇨환자, 등록관리, 중점관리대상자 10명을 선발하여 가정방문 및 면담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만성질환자의 행태개선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도와준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한 브레인 기체조와 웃음치료, 만성질환자의 식이체험 교실, 불소도포와 틀니관리법 교육, 치매, 금연, 절주 등의 사업도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철암구문소지역은 병․의원 및 약국도 전문한 상태에서 지난 2013년 6월 19일 철암보건지소를 개소하여 내과진료와 약조제, 물리치료실 등을 운영하여 보건의료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지리적 접근권 보장에 크게 한 몫을 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암구문소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만성질환과 건강관리 업무를 강화하는 보건지소 역할 수행으로 철암구문소 지역의 주민건강수준이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