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새누리당 지도부와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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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새누리당 지도부와 정책간담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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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등 새누리당 지도부 소상공인연합회 방문

   
▲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새누리당 소상공인 연합회 간담회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소상공인연합회는 4월 6일(월) 오후 2시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7 기계진흥회관 본관 3층)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이정현 최고위원,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이현재 부위원장과 소속 의원 등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고 정부관계자로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최승재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업계 대표자 등이 참석해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소상공인 업계의 어려움과 현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인하된 기준금리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에게는 아직까지 과도한 가산금리가 적용되고 있어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고,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VAN산업 구조조정을 통한 공공 VAN 구축 사업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최저임금 문제, 상가권리금 보호 법제화 등 다양한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최고위원은 “국가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들을 직접 듣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밝히고 “그간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있었으나,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법정 단체로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대기업과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상시적이고 공식적인 접수 창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을 수 있다”고 말하고 “현재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의 눈높이에서 소상공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힘을 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며 “경수경제 활성화만이 소제주체로서 700만 소상공인들도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와도 발전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승재 회장은 19대 국회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수많은 소상공인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승재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지난 3월 25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정책간담회 등 일련의 행보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 파트너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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