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FC안양) FC안양 박영조 단장, 최병로 수도군단장 예방

[안양=글로벌뉴스통신]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의 박영조 단장이 최병로 수도군단장을 예방하고 민, 관 협조를 통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일(수) 오후 FC안양 박영조 단장은 수도군단을 방문해 최병로 군단장과 1시간에 걸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FC안양과 수도군단은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FC안양 홈경기 시 군 장병 초청 및 사인볼 증정, 군인 자녀에게 영어 유소년 아카데미 50% 할인, 휴가증 지원, 친선 경기 추진, 정훈 교육 시간에 강사 후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FC안양 박영조 단장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류를 펼치는 수도군단과 부국강병의 기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도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병로 수도군단장은 “FC안양이 부대를 위해 각종 지원 및 혜택을 약속해줘서 감사하다. 우리도 FC안양의 홈경기와 관련된 활동에 적극동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2경기에서 무패를 질주하고 있는 FC안양은 오는 4월 4일(토) 오후 4시 고양Hi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홈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