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교육경비 6억 8500만원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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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교육경비 6억 8500만원 지원 확정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04.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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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비 1억 원 추가 지원 -

[예산=글로벌뉴스통신]예산군은 지난 3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5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심의를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9일까지 교육경비 보조금 신청을 받은 결과 20개 사업에 대해 총 6억 85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접수했다.

이날 위원회는 ‘예산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교육경비에 대해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학업능력 향상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을 위한 사업 등 20개 사업에 대해 6억 85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학력신장 교육경비 이외에 학교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비 1억 원이 추가 확보되어 교육과 문화예술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학력신장 교육경비 지원내용은 △초중등 학력신장 프로젝트 △중등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방과 후 우수프로그램 △예산고 특별교육프로그램 △예산여고 끼와 꿈으로 알찬 열매를 맺는 명문학교 육성 사업 등 교육지원청에 3억 9000만원, 7개 고등학교에 1억 9500만원이다.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내용은 △예산초와 예산중 관악부 지원 △금오초와 보성초의 다중지능개발을 위한 예술 융합교육 △예산고 예미회 미술동아리 △삽교고 사진 및 미술캠프 △덕산고 학교 밴드부 및 오카리나 동아리 운영 등 교육지원청에 5800만원, 4개 고등학교에 42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경비를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교육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경비 외에 올해 삽교고 다목적실 신축 등 4개 학교에 9억 원의 시설대응투자 사업비를 반영해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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