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현장점검 실시
상태바
조병옥 음성군수,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현장점검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6.11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음성군) 조병옥 음성군수,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현장점검 실시
(사진제공:음성군) 조병옥 음성군수,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현장점검 실시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화)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 중인 매몰 작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먼저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인 음성읍 용산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방제 추진 현황과 인접 과수원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올해 1~4월은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과 더 잦은 강우로 인해 충북의 과수화상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음성군에서도 작년 10건 3.6ha 발생 대비 올해에는 12건 8.2ha 발생해 이미 전년 수준을 넘어서며 확산하는 추세이다.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약제를 363농가 219.6ha에 공급했고, 예측 시스템 10개소를 운영하며 적기 방제 예측 알림을 29회 안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조기 발견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단계를 관심(1단계)에서 주의(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며, 정밀예찰을 2회에 걸쳐 706농가 455.6ha에 실시, 지난달 29일부터는 3차 정기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조 군수는 “올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기에 적합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으로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밀예찰과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