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2015 아이심장’ 첫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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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2015 아이심장’ 첫 강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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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번째로 시작된 선천성심장병 환아의 보호자를 위한 강연
   
▲ (사진제공: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과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의 아이심장 강연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함께 진행하는 ‘2015 아이심장’이 오는 28일 오후 1시, KTX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아이심장 강연은 국내 첫 번째로 시작된 선천성심장병 환아의 보호자를 위한 강연이다. 세종병원 소아심장 전문의들은 선천성심장병 환아를 둔 부모 대부분이 갖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자녀의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치료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3년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과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이 강의를 담당하며, 3월 첫 강좌에는 ‘활로4징∙폐동맥폐쇄∙폐동맥협착∙동맥관개존∙체순환과 폐순환’에 대한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심장구조와 판막, 완전대혈관전위 및 수정대혈관전위, 심내막염, 약물복용 안내, 총폐정맥환류 및 부분폐정맥환류 이상, 심실∙심방중격결손, 중재술,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하지 않은 폐동맥폐쇄, 단심실 및 폰탄 수술 등 소아심장 질환의 각 병명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은 美 하버드 의대 및 미시간 의대 부속 소아병원 교환교수를 역임했으며, 국내에서 심도자술을 통해 선천성심장병을 치료하는 중재술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은 美 하버드 의대 부속 소아병원에서 연수했으며, 성인보다 크기가 작아 상대적으로 수술하기 까다로운 영∙유아 심장 수술 전문의이다.

김성호 부장은 “선천성심장병은 전체 신생아 중에서 약 1% 비율로 나타나며, 매년 4,000명 가량이 태어나고 있다고 추정된다. ‘2015 아이심장’ 강연을 통해 선천성심장병 자녀를 둔 부모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2015 아이심장’은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개최되며, 강연 관련 문의는 아이심장 공식 홈페이지(http://www.isimjang.co.kr/) 및 전화(032-340-1805)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세종병원은 소아 및 성인 심장 질환에 대한 내외과적 치료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병원의 설립자인 박영관 회장은 1992년 『선천성 심장병, 임상과 병리해부학의 상관관계』 출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1995년부터 선천성 심장병의 진단∙치료∙연구를 위한 ‘3-day 세미나’를 주관해왔으며, 병원의 소아심장 전문의들이 대학병원 교수는 물론 해외 20여 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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