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정무위원장,'상생과 통일 포럼 심포지엄'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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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정무위원장,'상생과 통일 포럼 심포지엄'주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3.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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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정우택 정무위원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과제와 나아갈 방향 토론.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청주 상당구)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상생과 통일 포럼은 오는 3월 26일(목) 오전 10시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 홀에서‘2015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국내 금융산업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3차 경제 심포지엄을 주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금융산업의 영역 중 특히 은행·증권·보험 세 분야에 초점을 두고 국내 금융산업의 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정우택 의원은 금리 인하를 비롯해 추가 부양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세계 주요 국가들과는 달리 미국은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뜻을 비추고 있어 각국의 통화정책 기조 차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임을 지적하며, 전세계의 금융시장이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된 지금 우리 경제도 이 흐름을 분석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이번 심포지엄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지난 30년간 우리 금융산업이 외형적인 성장은 달성했을지 몰라도 국제적으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하며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촉각을 세워야 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은행의 이자이익 비중은 총이익의 90%에 육박해 타 선진국들에 비해 지나치게 높으며, 은행별 국제화 수준을 나타내는 초국적화지수(TNI)도 국내은행들의 평균은 5%를 맴돌고 있어 세계적인 유수의 은행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저성장·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의 경제현실에서 두뇌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금융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게끔 하는 핵심산업”이라고 지적하며,“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국민의 노후소득 안정화를 위한 금융수요를 비롯해 기술금융으로 금융의 체질이 바뀌는 바로 지금이 우리 금융산업이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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