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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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5.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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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남구) 지난해 열린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사진제공:강남구) 지난해 열린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오는 6월 4일 오후 2시~3시 40분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월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141개사가 행정,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6월 4일 개최하는 이 행사는 10개사의 발표 심사를 통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최종 기업을 선정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들의 디지털 솔루션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공간도 준비했다.

10개사는 주민들의 생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 다츠의 AIoT 기반 침수 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두로스코브이의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 디폰의 환경에 따라 투과율을 변화시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창문 ▲딥센트의 전통방식 향기 제품에 기술 융합을 더한 디지털 향기 서비스 ▲마이베네핏의 동작인식 기술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베스텔라랩의 GPS 신호 없이도 위치를 파악하는 실내 측위 기술을 적용한 AIoT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SK플래닛의 차량 주행 소리를 분석한 실시간 노면 위험정보 알림 솔루션 ▲ 에이트테크의 사람의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화 학습시킨 로봇 적용 재활용 선별 시스템 ▲에이트스튜디오의 AI기술 보행측정으로 노인퇴행성 질환을 선별하는 솔루션 ▲ 파킹고의 이용자 위치 정보와 CCTV를 분석한 주차 공간 정보 제공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과가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강남구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졌다.”며 “올해도 우수한 기업들과의 실증사업을 진행해 행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최우수 스마트도시 강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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