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실시
상태바
시흥시,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25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시흥시)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실시

[시흥=글로벌뉴스통신] 시흥시가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시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 3월 24일(화) 삼미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퇴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과 치료·관리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또한 앰버 버스를 동반하여 결핵 무료검진 안내, 개별 건강 상담, 혈압․혈당· 비만도 측정을 하여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접촉자의 30%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약 10% 정도가 결핵 환자로 진행되는 것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의 실천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접종(BCG접종)만으로 결핵이 평생 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며,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결핵은 기침,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 결핵과 이들 질환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