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12일 오후 3시 서초구 양재동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신임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초청해 첫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과 교육부의 상시 소통 강화, 교원단체와 교육부의 파트너십 구축의 의미를 가진 이번 정책간담회는 4년 만에 신임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교총을 방문하는 자리가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교육현안인 ▲교권 보호 ▲중학교원 수당 해결 및 영양교사 수당 신설 ▲교원 증원 ▲교장공모제 개선 ▲국립대 성과연봉제 철폐 등 현장 교원들의 요구 및 질의에 이어 교육부 장관이 답변하고 토론하는 진지한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진행일정은 ▶ 참석자 소개 ▶ 양측 대표 환영사 및 인사 ▶ 교육현안 질의 및 답변 ▶ 청원동의서 및 현장의 소리 전달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총이 지난 3월 11일부터 추진 중인 ‘교권회복 및 보수삭감 저지 40만 교원 청원운동’에 수합된 청원동의서(4. 10일 현재 17만여명 서명)를 장관에게 전달하고, 청원과제의 강력한 추진을 요구하게 된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교총에서 안양옥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7개 시도교총 회장‧사무총장 등이 참석하고, 교육부에서는 서남수 장관과 교육정책실장, 학교정책관 등이 상호 관심사에 대해 밀도 있는 논의가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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