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와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일(수) 오전 10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기부채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복수 조합장 및 임원, 안양시 노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020년부터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건립 및 기부채납과 관련해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에 재개발조합은 이달 말 사회복지시설 등이 준공되면, 복지시설을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실질적 소유권을 즉시 안양시에 이전하기로 협의했다.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은 비산동 315-5번지 일원에 연면적 5163.15㎡, 지하2층~지상6층 규모의 노인복지관 및 배드민턴장으로 조성된다.
지하2층~지상4층은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 복지카페, 물리치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마련되며, 지상5~6층은 배드민턴장으로 배드민턴 코드 5면과 휴게실, 탈의실 등이 갖춰진다.
시는 노인인구 급증과 함께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건립 및 기부채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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