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고령자의 권리옹호와 지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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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고령자의 권리옹호와 지원’ 토론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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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 많은, 더 깊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의원 인재근, 연구책임의원 민병두․유은혜)는 3월 20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100세 시대, 고령자의 권리옹호와 지원」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둔 우리 사회에서, 노인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는「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국회 입법조사처」,「한국치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한국성년후견학회」가 주관하여, 1부 ‘개회식 및 발제’에 이어 2부 ‘종합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 발제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인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원시연 입법조사관, 윤종철 용인병원 진료부장, 배인구 부장판사, 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Kimberly Dayton 교수(Hamline University School of Law/William Mitchell College of Law)가‘고령자 권익보장 법제의 현황과 문제점’,‘의료현장에서의 고령자 인권문제’, ‘고령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위한 미래설계의 제도화를 위한 제언’, ‘미국의 노령자 권리옹호 ·지원제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제철웅 교수를 좌장으로 서종원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 이동우 인제대 교수, 김용환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이동우 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이 종합 토론을 할 예정이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인재근 의원은 “노인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때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르신들의 인권이고, 어르신 인권의 핵심은 자기결정권과 미래설계에 대한 제도적 보장이다.”라며, “오늘 토론회가 어르신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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