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제17회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
상태바
서초,제17회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3.19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글로벌뉴스통신]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는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공동체 자원봉사단 (단장 서정자)과 함께 오는 3월 20일(금) 10:00~15:00 대원농장(서초구 원지동 소재)에서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350여 세대에 전달할 된장․간장을 담는“제17회 사랑의 된장 ․ 간장 담그기 행사”가  펼쳐진다.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공동체 자원봉사단에서는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맛깔나는 며느리의 손맛으로, 소년소녀 가정에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인 식생활의 기본인 된장․간장을 담가 300여세대에 전달해 준다. 

국산콩으로 맛있게 빚어 만든 메주에 깨끗한 소금물을 부어 청계산에서 불어오는 맑고 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공동체 자원봉사단의 사랑과 정성으로 6개월간 숙성시켜 맛있게 익은 된장, 간장은 9월(3차 작업 후)에 관내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1999년부터 개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3,596세대에 전달하였고, 이날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에 담가줄 사랑의 된장은 1인당 4kg가량으로,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 총660kg이 소요된다.

사랑으로 담은 장이 숙성되어 깊은 맛이 나듯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17년이라는 오랜 세월 숙성되어, 올해도 맛있는 장맛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께 사랑의 된장, 간장으로 깊은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