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5년 배수개선사업 전액 국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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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5년 배수개선사업 전액 국비확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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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원도청

[강원=글로벌뉴스통신] 강원도는 상습 침수 농경지의 침수 피해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조기 해결을 위해 당위성을 개발하여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 재정부 등을 상대로 맨투맨식으로 공격적ㆍ적극 대응한 결과, 철원읍 외촌지구 배수개선사업을 금년도에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앞으로 3년동안 25억원 투자하여 배수로 등 수리시설물을 정비하게 된다. 그동안 이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 하였으나, 사업 여건과 국가 재정 형편상 추진하지 못하다가 지난부터 강원도의 맨투맨식 적극적인 대응으로 당위성, 필요성에 공감하여 금년도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게 되었다.

도내에서 철원지역은 농경지와 수리시설물이 가장 많고 저지대인 관계로 매번 집중호우 시 농경지 피해가 심했던 지역으로서 본 사업이 마무리 되면 상습침수지역에서 벗어나게 되고, 농경지 보 호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해결됨으로서 안전 영농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또한, 이곳은 경지정리사업이 오래전에 완료되었으나, 민통선내 저지대에 위치함으로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에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배수개선사업 건의가 빈번했던 곳이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당위성을 개발하여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여러 차례 중앙부처 등을 방문ㆍ당위성을 집중 설명하여, 중앙부처를 상대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로 이번 신규사업에 반영되어 금년에 실시설계와 승인을 득한 후에 금년 하반기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희주 강원도 농업기반과장은 앞으로도 본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지속적으로 당위성을 개발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 공격적으로 중앙부처와의 유기 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와 가뭄에 강한 강원도 창조농업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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