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13일 내외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2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월) 밝혔다.
작년보다 더욱 더 풍성해진 행사프로그램과 연지공원에 핀 아름다운 튤립으로 제2회를 맞이한 연지곤지축제는 3,000여명의 많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공연을 시작으로 아랑고고장구, KL댄스시범단 등의 공연들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지난 22일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의 주민재능경연팀이 자신의 노래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금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김해사랑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지급됐다. 주무대 외에도 만개한 튤립 인근에 조성된 축제장에서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공연과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중고벼룩시장으로 동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 성공을 기원하는 카드현수막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그 외에도 “신기팡!재미팡!마술팡팡!”, “실습중심의 커피(홈)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진행되었다.
양대복 내외동 주민자치회장은 “제2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연지곤지축제가 내외동을 넘어서 김해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선영 동장은 “튤립과 함께 진행된 제2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