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청년 1인 가구 지원 다방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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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청년 1인 가구 지원 다방면 확대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4.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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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구)2024년 부산광역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선정
(사진제공:수영구)2024년 부산광역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선정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8일 ‘2024년 부산광역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월) 밝혔다.

해당 사업은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생애주기․성별․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그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수영구의 1인 가구 수는 2023년 12월 기준 32,325명,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13,773명으로 전체 1인 가구의 4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수영구는 이와 같은 가구 유형 특징을 살려 이번 부산시 공모사업에서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안리 해변을 끼고 있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야외활동(SUP, 클라이밍 등) 증진 프로그램, 지역 명소인 ‘빵천동’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 자조 모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4개 사업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고독·고립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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