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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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 개최
  • 최희섭 기자
  • 승인 2024.04.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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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회장 신인성)는 11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제10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청주시 농업경영인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우수농업인 시상식, 2부 행사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우수농업인 시상식에서는 청원구 오근장동 이영준·김상숙 부부가 30년 넘게 청주시 농·축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의상 문의면 김지석·권영분 부부 △자립상 오창읍 김진화·정상기 부부 △노력상 오창읍 정석훈·조명희 부부 △협동상 오송읍 유명원·박덕경 부부 △근면상 남일면 임상수·홍성현 부부 △자조상 현도면 양혜경·권면표 부부 △화합상 옥산면 정해승·유정임 부부 △친환경상 강내면 이성규·오근진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와 ㈜아이앤에스에서는 7명의 농업경영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부 행사는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체육경기·노래자랑·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회원들 간의 단결과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신인성 후계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후계농업경영인 대회가 청주시 농업 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후계농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키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살기 좋은 농촌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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