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교생 대상 보건의료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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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교생 대상 보건의료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4.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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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로구) 고교생 대상 보건의료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구로구) 고교생 대상 보건의료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체험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고 다양한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관, 감염병 관리 업무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 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의약계,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해 보건의료 분야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경인고, 우신고, 고척고, 오류고 등 4개교 1~2학년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각 기수당 15명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일대일 상담 △보건의료 직업군 역할극 체험 △직업별 현장 방문 △심리교육,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4회차를 모두 참여하면 감염병 진로나침반 프로그램 수료증을 발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직업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직업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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