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 오정구) 부천 원종1동 생일잔치

[부천=글로벌뉴스통신] 원일 먼마루 자원봉사단(단장 허미숙)에서는 지난 16일(월) 부천시 원종1동에 소재한 어르신 자택에서 지역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오정보건소(소장 전용한)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스크리닝과 말벗 친구 맺어주기’를 실시하여 이웃연계를 통한 정서적 지원 및 건강관리서비스에 앞장섰다.

이모 어르신(89세)은 “찾아오는 자식이 없어 생일을 잊고 살아왔는데 생일잔치를 맞아 주변의 친구들도 생기고, 방문간호사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받다보니 의료나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의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생일잔치 활동에 참여한 통장 복지알리미 권유경 봉사자는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 사업 참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 부모님 같은 생각으로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암 원종1동장은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여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유부산 간사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해 참여해 주신 오정보건소 신명섭 방문간호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