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 소사구) 소사사랑회 회원과 배식 봉사 실시

[부천=글로벌뉴스통신] 송재용 부천시 소사구청장은 지난 16일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찾아 음식을 직접 나르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송내동에 있는 향기네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됐다.

송 구청장은 소사사랑회(회장 오혜정) 회원 등 16명과 함께 음식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요리를 하며, 부천과 인천에서 찾아오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100여명에게 직접 음식을 나르고 만찬을 챙겨 드리며 따뜻하고 편안한 점심식사가 되도록 하였다.

송 구청장은“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사사랑회를 비롯한 많은 봉사단체들이 지역의 나눔과 봉사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사사랑회(회장 오혜정)는 2006년 4월 발족한 나눔 단체로 매월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의 후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향기네 식당은 송내1동에 위치한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부천과 인천 일대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과 노숙인 100여명에게 365일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으며 회원 및 자원봉사자는 80명 정도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소사구 행정지원과 주민자치팀(032-625-6041, 또는 트위터 @bc-sosaaASD)로 하면 된다. 

권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