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전년 대비 판매량 10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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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전년 대비 판매량 103% 상승
  • 김용수 기자
  • 승인 2024.04.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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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제천시청 전경 (2)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제천시청 전경 (2)

 

[제천=글로벌뉴스통신]제천시는 2023년 11월부터 재발행되기 시작한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천화폐 모아는 2023년 1분기에 156억원의 판매에 그친 반면 24년 동기 기준 317억원이 판매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함으로써 중·장년 및 노년층의 지류형 화폐 구매가 용이하여 소비가 늘어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나아가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이며, 구매한도는 7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형 제천화폐의 경우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를 사용하여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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