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경기·인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소상공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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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경기·인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소상공인 모집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4.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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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정명식, 이하 협회)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인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 법률구조 지원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참가 대상에게 사전 진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1~4일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2023년 경영안정 컨설팅 수혜자 중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 11일(목)까지 모집한 뒤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이 과제는 아이디어 실현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비(최대 240만원)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묶어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경영 △브랜드ㆍ디자인 △디지털 전환 △기술 혁신 △법률 지원 △점포 개선 △수출이다. 또한 올해부터 역량강화사업 수출 컨설팅 사업과 통합돼 수출 분야로도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구체적 지원 사례로는 △점포 내부 리모델링 △신제품 및 메뉴 개발 △제품 패키지 디자인 및 제작 △CI, BI 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SNS 마케팅 △온라인몰 입점 홍보를 위한 상품페이지 △홈페이지 제작 △상표 등 IP 상담 및 출원지원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그 범위가 다양하다. 선정 이후 지원 항목은 변경할 수 없지만, 컨설팅 결과에 따라 지원 내용이 바뀔 수는 있다.

무료법률구조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권익보호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한 법률상담 및 소송비용을 지원해준다. 신청은 2024년 연중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적용 기준 중위소득(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기존 최저생계비를 대체해 생계급여 최저보장수준에 활용되는 값) 125% 이하 또는 최근 1년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승소가액 3억원 이상 및 근로관계 대응 사건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협회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경기/인천 권역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권역별로 예산이 배정돼 있어 수요가 많은 권역의 경우 조기에 예산이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25일에 모집공고를 낸 지 불과 1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25%의 신청 수요가 몰린 상황으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예산이 더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일부 업종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주요 소비층이 온라인 구매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이 지속돼 사업장 개선, 매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경영기법, 기술전수 등에 대한 컨설팅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컨설팅 산업 발전과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4월 5일 창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중소벤처기업부 설립인가)이다. 협회 사무실은 서울에 있으며, 회원사는 △기술 △경영 △IT △재무 △회계 등 컨설팅사 단위로 총 680개사가 등록돼 있다. 주요 사업은 컨설팅 지원 사업, 지식 서비스 분야 연구 개발, 컨설턴트 역량 강화 교육 사업 등이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sbiz24.kr)에서 소상공인24 신청자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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