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 (현 군포시 국회의원)에 대한 노동계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학영 후보는 4일(목)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공공연맹),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금융노조)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지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전에 열린 공공연맹 (위원장 정정희, 상임부위원장 김창기) 과의 정책협약식에서 이학영 후보는 ‘노동·사회 분야 7대 핵심 입법과제’에 대한 협약을 맺고, 공공연맹은 지지 선언으로 화답했다.
이학영 후보가 체결한 7대 핵심 입법과제는 △사회연대입법 법제화 △노조법 제2·3조 개정 재추진 △공적 노령연금 수급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주 4일제 도입 및 장시간 압축노동 근절 △산업별 교섭을 통한 사회적 임금체계 구축 △지역 중심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공공의료 인력 확대 및 의료 불균형 해소 등이다.
공공연맹은 지지선언에서 “이학영 후보는 평생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싸워왔으며, 21대 국회에서 공공연맹과 협력해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고 밝히고, 이학영 후보는 협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확약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금융노조(사무총장 김재범, 정치위원장 최재영) 와의 정책협약식 및 지지선언이 진행됐다.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의 공공성과 안정성 강화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연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금융노조는 “21대 국회에서 금융 공공성 강화와 금융노조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이 후보를 친노동·친금융노조 후보로 선정했다”며 정책협약식과 지지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연이은 노동계의 지지선언에 이학영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반노조 정책으로 지난 2년간 노동3권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노동계의 든든한 지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 이번에 협약을 22대 국회에서 성실히 이행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안양지부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등 총선 중반 이학영 후보를 향한 지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