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2024년 제1차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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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2024년 제1차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운영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4.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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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제구)2024년 제1차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연제구)2024년 제1차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4월 22일부터 ‘2024년 제1차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목) 밝혔다.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 개발 및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총 3회차(1차 4월, 2차 7월, 3차 9월)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제1차 프로그램은 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7개 강좌로 구성됐다.

먼저 △우리집 헤어살롱(초·중급)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머리를 다듬을 수 있도록 주로 실습으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만 신청할 수 있다. △손과 마음의 대화 수어교실(초급반)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장애인이 직접 수어를 배워 봄으로써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 외 △꿈꾸는 작은 미술관 토탈공예 △전신 근력운동 △수경재배 베란다 텃밭 △똑소리 나는 스마트폰 활용(초급) △ 마음의 향기 톡톡 아로마테라피 등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4월 8일부터 시작되며, 장애인은 전화 신청(1인 2강좌 신청 가능), 비장애인은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1인 1강좌)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역량 강화 및 평생학습의 성과를 이루어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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