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광주전남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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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광주전남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4.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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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ㆍ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광주전남중기청’)은 4월 3일(수) 4개 지원기관 및 6개 협ㆍ단체와 `에너지 효율화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중기청)'광주전남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
(사진제공: 중기청)'광주전남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

광주전남중기청이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협·단체들과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국내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요금의 대폭 인상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협·단체 사이에 형성되어 마련되었다.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 지원사업은 ①에너지 컨설팅과 ②한전의 `2024년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연계 지원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컨설팅’은 4월부터 업무협약 참여한 협ㆍ단체를 중심으로 홍보를 시작하고, 지원기업은 접수순서, 예산 및 협·단체 신청 건수를 감안하여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하여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 컨설팅은 한전 등 에너지 전문가가 기업의 최근 3년간 월별 전력 사용량, 계약전력 등 분석하고 LED, 펌프 등 에너지 기기·설비 점검한 후 누전·대기전력, 기기·설비 가동상태 등을 진단할 예정이다. 

기업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계약전력을 설계하고 설비 유형별 절약·사용 수칙 등을 안내하는 등 상담을 진행하고 기기·설비를 교체를 희망하는 기업에 한하여 한전 광주전남본부에서 기기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한전의 `2024년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 연계 지원은 중진공의 `2024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산단공의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전에서 기기ㆍ설비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한전의 `2024년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은 중소기업이 고효율 LED, 고효율 냉동기, 고효율 펌프 등 12개의 고효율 기기를 교체할 때 절약되는 전기요금에 따라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조종래 광주ㆍ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여러분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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