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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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4.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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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청명 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사진제공:김해시) 청명 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는 이장, 개장 등 묘지 정비와 식목 활동으로 입산자가 증가하는 청명(4일)·한식일(5일)에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수)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청명·한식일에 전국적으로 56건, 도내 7건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김해시) 산불진화헬기 점검중인 농업기술센터소장
(사진제공:김해시) 산불진화헬기 점검중인 농업기술센터소장

시는 대책 기간 산불 예방 활동으로 인구밀집도가 높은 묘지, 묘원 및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152명) △불법 소각행위 기동 단속반(4조) 및 드론감시단 운영(1조) △마을 및 차량가두방송 홍보활동 강화(1일 5회)를 추진한다. 또 산불 대비 활동으로 △산불 진화장비 점검(1,600여점) △산불상황 대비 진화대원 및 진화차량 권역별 전진 배치(46명, 5대) △산불진화임차헬기 계도 비행(1일 1회)을 실시한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소각행위 등 사람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자연재난이 아닌 사회재난으로 분류된다며, “산불은 진화보다는 예방이, 단속보다는 홍보를 통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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