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SK플래닛, 청소년 앱 개발 ‘스마틴 앱+ 챌린지 2024’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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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SK플래닛, 청소년 앱 개발 ‘스마틴 앱+ 챌린지 2024’ 공동 개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4.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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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과 공동으로 청소년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4’를 개최하고 오는 2일(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틴(Smarteen)은  Smart와 Teenage가 합쳐진 말로,‘창의적인 십대 청소년’ 의미이다.

‘스마틴 앱+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개최된 경진대회이다. 지난 13년간 총 4,213개 팀(14,602명)이 참가하여 449개 앱이 상용화되었으며 55개팀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스마틴 앱+챌린지’ 출신 창업팀 중 샌디플로어, 나인투랩스, 비펙스 등 스타트업은 투자를 유치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틴 앱+챌린지’에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생활정보(AI, IoT, 생활분야 전반) 및 △엔터테인먼트(게임 및 Fun 분야, AR/VR 활용) 2개 분야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시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개발팀’과 개발 역량이 없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선(서류)심사를 통해 독창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108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 심사를 통과한 70개 팀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창업기초 교육 및 안드로이드, iOS, 백엔드(사용자에게 드러나지 않은 DB공간, 서버 등을 구축하는 것) 등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13년간 ‘스마틴 앱+챌린지’를 통해 배출된 선배 수상자, IT 전문가 등이 멘토로 참여하여 직접 경험한 문제해결 방식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를 코칭하는 등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70개 팀은 결선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최종적으로 35개팀을 선정하고, 국내 최대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인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에서 상장(중기부 장관상 등)과 총 5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대상(3개팀, 각 500만원), 최우수상(4개팀, 각 200만원), 우수상(16개팀, 각 100만원), 장려상(12개팀, 각 50만원)]. 

또한, 페스티벌 부스 전시와 함께 창업 인터넷 방송 ‘쫄투’ 출연 등을 후속으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여 개발팀은 5월 12일((일)까지, 아이디어팀은 6월 9일(일)까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T아카데미 누리집(http://tacademy.skplanet.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창업 전 과정을 배우고 경험하여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참가 신청에 대한 세부 내용은 대회 사무국(02-3477-6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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