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서명옥ㆍ박수민ㆍ고동진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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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서명옥ㆍ박수민ㆍ고동진 지원유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4.03.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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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글로벌뉴스통신]한동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월31일(일) 오후7시20분경 ‘국민의힘으로 강남살리기’ 수서역 지원유세를 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허승렬 기자)한동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월31일(일) 오후7시20분경 ‘국민의힘으로 강남살리기’ 수서역 지원유세를 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허승렬 기자)한동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월31일(일) 오후7시20분경 ‘국민의힘으로 강남살리기’ 수서역 지원유세를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강남이 우리 입장에서는 격전지가 아닌 것 아시죠. 강남이 정말 정치의식이 높고, 정치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시다.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 100일은 안 됐지만 저는 이번 총선에서 가져갈 게 별로 없다. 저는 그냥 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은 정말 위대한 나라이다. 2차 대전 이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나라 있는가. 없다. 전 세계 단 하나 바로 이곳 대한민국이다. 그걸 해낸 위대한 국민이 여러분이다.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200석을 계속 얘기하고 있지 않은가. 200석 얘기하는 이유가 그냥 단순히 대통령을 끌어내린다. 그거에 그치지 않는다. 저 사람들은 헌법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우리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은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이다. 그런데 거기서 ‘자유’라는 말을 빼겠다는 것이다.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에 자유를 실제로 빼려고 하지 않았나.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여러분 그거 허락하시는가. 우리가 70여 년간 이런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온 대한민국이 그렇게 바뀌고 무너지길 바라시는가. 저는 그 꼴을 못 보겠다. 그래서 제가 여기 나왔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범죄자들과 법 지키면서 사는 선량한 시민들과의 대결이다. 반드시 이길 것이고 질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지면 안 된다. 지면 우리가 역사에 죄를 짓는다. 우리가 이겨야 한다. 여러분께서 이번 승부에서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돼주셔야 된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고동진과 박수민과 서명옥과 제가 여러분의 맨 앞에서 화살을 맞고 눈을 맞고 폭풍을 맞겠다. 그 모든 어려움을 여러분을 대신해서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톹신 허승렬 기자)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 후보 유
(사진:글로벌뉴스톹신 허승렬 기자)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 후보 유세

한 위원장은 "제가 양문석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그 사람의 행동, 그 사람을 감싸는 더불어민주당의 행동이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생각과 국민을 대하는 태도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에 주택 관련해서 대출을 꽁꽁 묶었던 것 기억하시는가. 그래서 우리 전세금 옮기고 할 때 굉장히 힘들었던 것 기억나시나. 우리는 공동체를 위해서 그 말을 따라서 대출 안 받았다. 그런데 그런 일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뒷구멍으로 대학생 딸 내세워서 허위 사업 증명을 내세워서 11억을 대출받았다. 그 11억은 진짜 소상공인이 써야 될 돈이었다. 자기는 그렇게 뒷구멍으로 대출받아서 싼값에 집 사서 집값이 지금 올랐다. 그건 공동체에 대한 배신이고 공동체에 대한 약탈이다.양문석이라는 사람이 어제 자기를 사기대출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고소하겠다고 했다. 사기 쳐놓고 국민을 협박하는가. 제가 복잡하게 하지 말고 나를 고소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여전히 저를 고소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분, 제가 전직이 뭔가. 2017년8449 판례에 따르면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 어떤 방식을 가든 간에 그건 범죄고 사기다. 그러니까 자신 있으면 저를 고소하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제가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저희 국민의힘이 내일 양문석 씨를 사기대출로 고발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박수민 국민의힘 강남을 후보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박수민 국민의힘 강남을 후보

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같은 사람의 정치를 한 줄로 요약해 보겠다. 나를 살려 달라. 나를 지켜 달라가 정치의 전부이다. 이상한 단식도 하고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는 말 거부하고, 나라를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고 있죠. 조국은 자기가 죄짓고도 그냥 복수하겠다고 하죠. 죄를 안 짓고 복수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죄를 졌다면서 누구한테 왜 복수한다는 건가. 자기한테 복수한다는 건가. 자기가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여러분을 위해서 눈물 흘릴 수는 있어도 우리를 위해서는 울지 않겠다. 여기 있는 우리 정치인들이 국민의힘이 여러분을 지킬 수 있도록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나라가 범죄자들 손에 놀아나는 것을 막고 싶은 것 아닌가. 그 일을 서명옥과 박수민과 고동진이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올해부터 저희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수개표가 병행된다. 그래도 걱정하시는 분이 있다는 거 알고 있다. 제가 정말 잘 관리할 겁니다. 사전이든 본투표든 무조건 찍으십시오. 안 그러면 범죄자들이 우리 같은 법 지키며 땀 흘리며 사는 선량한 사람들을 지배하는 초현실적인 일이 진짜 벌어질 겁니다. 여러분, 무조건 투표하십시오. 가서 ‘국민’만 보고 찍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이깁니다."라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허승렬 기자)고동진 국민의힘 강남병 후보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허승렬 기자)고동진 국민의힘 강남병 후보

한동훈 위원장은 "저는 고동진 같은 사람이 정치에 와서 대한민국을 바꾸길 정말로 바란다. 우리의 살길은 반도체 아닌가. 제가 반도체를 뭘 알겠나. 저 반도체 관심 있습니다만, 고동진의 백분의 일이나 알겠나, 천분의 일이나 알겠나. 고동진이 반도체의 굴기를 이끌어야 한다. 고동진이 그러려고 나왔다.박수민의 인생을 봐주십시오. 진짜 별거 다한 사람이다. 그리고 하는 곳에서마다 성과를 냈던 사람이다. 그 경험과 실력 그리고 그 자신감이 강남에 어울립니다. 강남에서 강남을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인이 될 겁니다. 신정치 1번지라는 말 기억하시는가. 예전에 신정치1번지라는 이름으로 강남, 서초를 불렀었죠. 저는 강남을 아무나 공천해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고동진과 박수민과 서명옥을 내세운 겁니다.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철학이 담겨있다. 세계는 변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선 반도체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리고 국제 감각 있는 정치 리더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게 박수민이다. 서명옥을 아시는가. 어떤 사람인가. 강남도 강남에 필요한 니즈들이 있다. 그걸 알고 구현해야 하는 것이지, 저희 우파 정당이라고 해서 아무나 놓고 그냥 강남을 방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오늘 강남에 온 겁니다. 더 발전해야 하고 그리고 더 내실 있어져야 한다. 그 내실 있는 강남의 발전을 이끌 사람, 서명옥이다."고 공천배경을 설명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여당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 제가 온 이후에 여당이 잘못하고 불편하다고 말씀하신 것 중에 제가 시정하려고 발버둥 치고 시정하지 않은 게 있나. 만족하지 않으실 수 있다. 제가 온 다음에 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여러분에게 반응하는 정당이고, 여러분이 말씀하시면 그 눈높이에 맞춰서 아프더라도 바꾸는 정당이다.여러분들이 문제 있다고 하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죠. 그거를 제가 정리했을 때 저희한테 심대한 타격이 있고 상처가 되고 제가 엄청나게 공격받을 거라는 것 알고 있었다. 제가 생각해야 될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용기 있고 과감하게 바꿨다. 한 번만 더 선택해 주십시오. 여러분 제가 이런 말 하면서 좀 억울하기도 하다. 저는 여러분한테 한 번 더 믿어달라고 말하지만 이런 말 하는 게 처음이다. 저는 90일밖에 되지 않았다. 저에게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기회를 주는 겁니다. 제가 국민의힘과 함께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좋게 만드는 것, 한 번 기회를 주시지 않겠는가. 제가 정말 정말 다른 생각 없이 여러분의 눈치만 보고 정말 그렇게 하겠다.저희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희가 모든 걸 바쳐서 여러분을 위해서 서서 죽는다는 각오로 끝까지 뛰겠다."면서 마무리 발언을 했다.

이날  ‘국민의힘으로 강남살리기’ 수서역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강남구갑 서명옥 후보, 서울 강남구을 박수민 후보, 서울 강남구병 고동진 후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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