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 공식선거기간 시작일인 28일(목)오후 2시, 중앙사거리(롯데시네마사거리)에서 최돈익 국민의힘 후보의 출정식이 있었다. 

최돈익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시간 안양의 민주당은 모든 정치권력을 장악하고서도, 안양을 위해, 만안을 위해, 무엇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것이 없었다”며, 여기 더해 지금은 “불법선거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갖추어야 할 법적 도덕적 자격도 없는 후보를 친명이라는 이유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단수공천함으로써, 민주당 안에서조차 ‘공정과 상식을 벗어난 행태에 지탄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이는 그들이 더 이상 유권자인 안양시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증거”라며, “우리 동네에 더이상 정치구호만 외쳐대는 국회의원,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는 정치인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근 “공무원을 선거운동에 이용한 혐의로 수사 중”인 강득구 후보에 대해 “계속적으로 사퇴를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정식에는 장경순 전 국민의힘 만안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의 지지연설과 시도의원들의 인사가 이어졌는데, 가는비가 내리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응원해 주었다. 

김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